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역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해 학교 밖 체험 프로그램 교육기관인 조인핸드와 함께 진행된 이번 역사탐방은 독립협회가 건립한 ‘독립문’과 근·현대 우리민족의 수난, 고통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본제국주의에 맞선 독립 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렀던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옥사와 사형 집행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립문은 돌 하나하나에서 전 국민의 독립에 대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광복7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아이들이 독립을 위해 힘쓴 분들의 숨결과 그 시대를 생생히 느끼고 우리역사와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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