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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고양시 양성평등행사 성황리 개최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9/07 [08:17]

제20회 고양시 양성평등행사 성황리 개최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9/07 [08:17]

- 여성친화도시 고양, 미래를 열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일산동구청 대강당 및 야외 광장에서 시민 1,500여 명의 참여 속에 ‘제20회 고양시 양성평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 ‘호호 패밀리 페스티벌’은 『값싸~ GO! 즐기~ GO! 신나~ GO!』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성평등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야외에 마련된 32개 부스에서는 고양시 여성들의 성공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호호마켓’ 운영,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통해 여성 창업자의 인기아이템과 여성 유망직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비롯한 각종 부대행사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혜림) 주관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행사 중간 중간 고양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홍익대 길거리 “비츠플로우”의 댄스 ▲신기방통 “김정윤”의 매직쇼 ▲대학로 연극팀 락버스의 “양반전” 등 거리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키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화) 주최로 개최된 양성평등 개회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선재길 시의회의장,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개회 시작에 앞서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주치마난타와 일산여성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양성평등에 기여한 20명의 유공자에 대한 최성 시장의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고양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봉사 및 여성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여성들의 활동 홍보 동영상 시청 등 양성평등 의미를 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양성평등행사는 고양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어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여성과 남성 그리고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1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양형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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