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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9/04 [15:12]

평택시, '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9/04 [15:12]


  평택․송탄보건소는 추수, 벌초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가을철 발열성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고 심한 고열이 동반하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3대 질병은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이며 인체 감염된 후 평균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고열, 두통, 오한 등 증세를 나타내므로 감기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가 늦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또한 상기질병의 발생양상은 가을철 논밭에서 주로 종사하는 농업종사자가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등산이나 성묘, 벌초 등 관목이 우거진 숲이나 풀밭 등지에서 오랜 시간 머물 경우에도 감염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시 긴 옷,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전 위생해충기피제를 작업복과 피부에 충분히 분사하여 해충의 접근을 예방하고,  가급적 관목과 풀이 무성한 곳에서는 앉거나 누워 휴식을 취하는 것을 삼가야한다.
 

  작업 후에는 즉시 목욕과 작업복을 세제로 세탁하며, 들과 산 등 감염 위험지역에서의 작업 또는 여행 후 고열, 오한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감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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