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서는 공연 및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국가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고자 평화의 소녀상 건립 경과보고가 뒤따랐다. 또한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의 ‘스트레스와 친구가 되는 법’을 주제로 특강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배우 유태웅의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강연과 ‘남성으로 살아보기’심리체험극, ‘남과 여, 서로를 향해 열린 창’을 주제로 특별 전시 등 양성평등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제고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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