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출된 배는 조기 수확 품종인 원황배로 9월 초까지 수출이 지속되며, 수출 주력 품종인 신고배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500여 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중국산 저가 배로 인해 동남아 지역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성 햇살드리 배는 품질과 엄격한 선과 작업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각광받고 있으며, 대만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 등에 매년 450여 톤이 수출되고 있다. 시는 농산물 수입개방 및 내수가격 하락 등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수원지구원예농협, 햇살드리 배수출협의회, 이화회 등 3개 생산자 단체와 연계를 통해 수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햇살드리 배의 수출기반 조성과 포장재 지원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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