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재정 교육감, 여주교육 주민참여 현안협의회 참석“여주,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로 학생특별시 실현하길
- 도교육청, 지역 사회와 함께 여주교육 현안협의회 개최 - 학생대표, 교사대표도 참석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 -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 강화 방안' 주제로 교육 현안 활발한 토론 - 이재정 교육감, “학교 상황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학교마다 특색을 살리는 교육” 강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월 1일 오전 여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5 여주교육 주민참여 현안협의회’에 참석하여 여주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여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주민참여 교육 현안협의회로 학생대표 4명도 함께 참석하여 여주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종민 교육장,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회의장, 이영옥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학교장, 학부모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 강화 방안' 이란 주제로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등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교육협력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 및 의견을 나누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세종중학교 학생은 ‘인성교육, 체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UCC공모전 개최’, 대신고 학생은 ‘학생회장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학생자치회 관련 연수 기회 제공 확대’를 제안했고, 점동고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1등급 학생만 길게 써 주는 것은 차별 아닌가”라고 지적했으며, 한 초등학생은 “진로교육은 영상이 아니라 직업전문가나 체험 중심이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정종민 교육장은 “ 여주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강화를 바탕으로 9월 8일에 여주를 학생특별시로 선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접적지역, 섬, 농어촌, 신도시, 대도시 지역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성을 바탕으로 학교마다 특색을 살리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꿈의 학교는 새로운 개념의 마을학교를 만드는 것이며, 학생들이 스스로 모여 기획하고 운영하는 꿈의학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학교 민주주의를 경기도교육청 중요과제로 만들어 갈 것이며, 여주 학생특별시 선포 감동이 꼭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이천교육 현안협의회가 열렸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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