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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최우수’ 평가 4곳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아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8/31 [08:19]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최우수’ 평가 4곳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아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8/31 [08:19]


성남시(시장 이재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4곳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평가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9월 4일 장관상과 원장상을 받는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사)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노인회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3곳이다.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30명 노인이 참여하는 지하철 안전 지킴이 사업 등 10개 사업에서 사회공헌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역시 사회공헌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동 성교육 실버 강사단이 지역 내 아동교육기관을 방문해 펼치는 성교육 인형극 등 8개 사업에서다.

분당구노인회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체계적인 구인·구직자 관리 시스템을 운영, 지난 한 해 140명 어르신이 취업에 성공해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다. 교육형사업 분야에서 공을 인정받았다. 고학력, 사회지도층이 많은 지역적 여건을 살려 전통문화지도사, 어린이 대상 생활예절, 동화, 놀이 교육 강사 파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성남시는 이들 기관을 포함한 모두 17곳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 기관에 올해 62억원의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비 등을 지원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80개 단위 사업별로 65세 이상 어르신 3,027명이 일하고 있다.  시는 또, 35억원 규모 ‘소일거리 사업’을 진행해 3,000명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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