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바이오·제약 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 현장·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 방안 논의 경기도는 28일 가톨릭대학교 생체의약 선도분자 연구센터에서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서영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7)을 초청하여 바이오, 제약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영석 의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기업 CEO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과제 종료 이후에도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는 사후관리가 필요하며, 홍보·마케팅 등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영석 의원은 “중소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 경제를 위해 힘써주시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도의회에서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의 연구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경기도가 연구개발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과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 경기도는 지난 199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8년간 20개 대학 연구센터와 1,532개 기업체 총 596억 원을 지원했다. 이 결과로 540건의 제품 개발과 특허출원 806건, 2,478건의 논문 발표, 1,449명의 인력 양성이 이뤄졌다. 경기도는 올해도 가톨릭대학교 생체의약 선도분자 연구센터 등 13개 대학 연구센터와 92개 중소기업에 45억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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