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제16회 고양 통일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 관산동 필리핀참전비 앞 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사전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부는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 15명의 노래 경연 및 문희옥·추가열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부(지부장 유양수)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남북교류와 통일의 상징인 통일로 인근의 관산·고양·고봉·원신 4개동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펼치는 시민들의 평화 대축제이자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자리이다. 인구 100만 도시 고양시는 2015년을 2020평화통일특별시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고양시를 동아시아 평화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일로 음악회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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