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은 인문·사회·경제·건강 등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공개강좌로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하반기 첫 강의는 오는 9월 1일 방송인 이홍렬 강사가 출연해 ‘웃음과 긍정의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그 외에도 바이올리스트 조윤범, 정동일 고양시문화재전문위원, 이범 교육평론가,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 조창현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등 명실상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대되는 강좌는 직장인과 가족단위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총 2회에 걸쳐 운영하는 야간특강이다. 지난 5월 19일에는 가수 션이 나눔을 주제로 봉사와 기부를 통해 더 사랑하고 축복하는 방법을 본인의 실천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해 수강생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오는 10월 13일에는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가 ‘철학의 바다에 빠져라’는 주제로 생각의 역사 덩어리인 철학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으로부터 TV로만 접할 수 있었던 유명인들의 강연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만족스럽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앞으로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이 새로운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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