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저소득 독거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의 자가진단을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이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친구 얼굴에 연지곤지 찍기, 친구의 고민 털어주기 등 웃음치료 활동에 참여한 70대 한 독거어르신은“오랜만에 정말 아무 생각 않고 마음껏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모든 힘든 생각들이 다 날아가는 것 같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치매의 조기 발견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평소 병원과 기관 상담을 두려워하지 말고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치매와 우울증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아울러 우울증이나 치매 발견 시에는 국가의 지원 사업을 잘 활용 하라”고 당부 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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