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에 수록된 ‘민주화운동과 시민사회 활동’ 분석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는 ‘제28주년 성남 6·10 민주항쟁’ 기념 심포지엄을 8월 25일 저녁 6시 30분부터 주민교회에서 개최한다. 
 

민주화운동사업회는 이날 6·10 민주항쟁 영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발간한 <성남시사> 제7권에 수록된 ‘민주화운동과 시민사회 활동’ 분야 집필진과 1987년 6·10 당시 참가자와 지역 활동가, 그리고 시민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성남의 민주화 역사를 확인·정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여타 자치단체에서는 엿볼 수 없는 시민의 생존권과 민주주의, 시민운동 등을 <성남시사>가 약 400페이지 가량 다루고 있어 성남 40년사 중 이에 대한 기록 등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심포지엄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임미리 연구원이 ‘성남시사의 성남민주화운동사 평가’라는 주제로 편찬 체제와 특징, 성남시 운동사, 편찬 체제이 개선 방향 등을 제안하는 기조 발제를 맡았다.
 

이어 한덕승 성남인물학당 연구원과 유일환 분당신문 편집장이 임 연구원이 발표한 기조 발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플로어에서는 <성남시사>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성남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성남 민주화운동 등에 대해 직접 토론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