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한 배추농가에서는 양감면 이장단협의회장 및 주민 10여 명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자원봉사자 30여 명 등 40여 명이 올 겨울 김장나누기 행사에 쓰일 배추를 파종했다. 이날 배추 파종 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홍종원 선임은 “김장나누기 행사에 쓰일 배추 파종부터 재배, 수확, 김장담그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임직원이 지역 주민과 함께 참여해 의미있는 나눔의 실천학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봉사에 파종한 배추를 포함해 자매마을에서 수확한 김장 재료를 구매해 오는 11월 5일 김장축제에 사용할 예정이며, 총 100톤의 김장 김치를 담가 화성시를 비롯해 용인, 평택, 오산 등 저소득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양혜란 양감면장은 “지난해 자매결연 이후 각종 봉사활동과 경로당 지원 등 활발한 결연활동을 진행해 온 삼성전자가 양감면 특산품인 표고버섯 등을 구매해 재배 농가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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