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시범 농장 및 체험농장을 방문해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 미나리농장과 새싹농장을 견학하고, 젖소건초주기,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목장체험을 했다. 이날 참여시민들은 “도시지역으로만 알고 있었던 수원에 농촌체험현장이 있어 놀랍다”며 “우리 농산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메르스로 인해 관내 체험농장들이 작년대비 체험객이 50%이상 끊겨 농가소득에 큰 타격을 받았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었다”며 “수원시에서는 점차적으로 관내 농촌체험을 늘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체험은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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