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해설 할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을 위한 신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양성 교육은 1차 서류심사 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 최종 면접에서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인증프로그램에 따라 총 100시간에 걸쳐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교육과 고양시의 문화, 역사, 관광 안내기법, 관광객의 유형별 특성 및 접근 전략 등 관광전반에 대한 전문적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 수료 후 이론평가와 시나리오작성 및 현장시연 테스트를 통과하면 3개월간의 현장 수습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는다. 한편 시는 기존에 양성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기회를 부여하고자 9월 7일과 14일 이틀간 직무보수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현재 고양시는 행주산성을 비롯한 8곳의 문화관광 해설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32명의 해설사들이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역사·예술·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