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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쓰레기와의 전쟁’ 상반기 성과 가시화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8/18 [16:10]

평택시, ‘쓰레기와의 전쟁’ 상반기 성과 가시화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8/18 [16:10]


-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 지속적 정착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지난 18일 종합상황실에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2015년 상반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정상균 부시장, 송탄・안중출장소장, 담당국・과장 및 읍면동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원순환과를 비롯한 ‘쓰레기와의 전쟁’ 9개 관련부서장 및 22개 읍면동장의 추진실적 보고와 하반기 대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공재광 시장은 보고회 자리에서 그동안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읍면동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평택시 ‘쓰레기와의 전쟁’ 상반기 성과보고에 의하면 시민 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3월과 6월말에 1분기와 2분기로 2회에 걸쳐 가로청소, 쓰레기 배출실태, 평일 낮, 주말배출시간 준수여부 등을 평가한 결과 지난3월말 평가점수 평균 83.5점보다 6월말은 89.5점으로 7.2%가 증가하는 등 도심환경이 많이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1인당 판매(사용)실적은 금년 6월말 현재 2014년 동기간 대비 4,951원에서 566원이 증가(11.65%)한 5,517원으로 나타났고, 생활폐기물(대형) 스티커 1인당 판매실적은 676원으로 전년도 6월말 대비 17%증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0.208kg으로 전년 6월말대비 1인당 1일 평균 4.5% 감량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배경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정화 캠페인에 6월말 현재 시민이 331회 5,531명이 참여하였고 전단지 289,810매 및 안내문 120,000매 배부, 그리고 언론 보도 등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2014년 1년 동안 부과 건수인 124건과 비교하여 615%를 초과한 887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상반기 ‘쓰레기와의 전쟁’ 추진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신장1동, 신평동, 신장2동 등 10개 읍면동에 시상을 하고 읍면동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의 그동안에 노고를 치하하면서 “쓰레기와 전쟁은 1회성 이벤트가 아니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공재광 시장은 날씨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깨끗한 가로환경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많이 한 환경미화원 5명에 대해서도 시상을 하는 등 격려를 했다.
 

  한편 평택시는 금년 2월부터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의 지속적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은 체계적 추진으로 그 과정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단계는 적극적인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고 2단계로 5월부터 6월초까지 규격봉투 미사용 등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일단 수거하지 않고 실과소 직원 1,479명이 읍면동에 지원하여 철저한 파봉검사 단속을 실시한 후에 수거하는 시책을 실시한 결과 1,031건의 과태료부과대상을 적발했다.
 

  한편 3단계인 6월부터는 정착단계로 취약지역의 중점관리와 청소, 불법쓰레기 지역별 부분 미수거 등을 실시하고 특히, 배출시간 미준수 및 일반종량제봉투에 음식물이나 재활용품 혼합배출행위 금지를 집중 홍보하고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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