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김석태 총재, 전・현 지역대표, 각 클럽회장, 평택행복나눔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평택시와 로타리클럽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주요복지정책 설명과 평택행복나눔본부 소개, 민・관 협력을 위한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시 복지예산이 30%를 넘고 있지만 아직도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어, 공공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을 민간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중복과 누락을 예방하고 복지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기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온 로타리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드린다”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대상자들을 위해 지난 7월 16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개소하였는데, 앞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시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우리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김석태 총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로타리클럽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정례적인 간담회를 열자”고 요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대표와 회장들은 민・관 협력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훈나눔팀과 평택행복나눔본부가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다른 민간단체들과도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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