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23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2024년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 4차 정기회의 및 종결식을 개최하여 2024년의 아동참여단 활동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7~12세 아동들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원 71명과 가천대학교 대학생 멘토 18명, 학부모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종결식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정책제안 전달식, 아동참여단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 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정책제안 전달식’ 에서는 아동참여단원들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Wee클래스의 원활한 이용, 놀이터 그늘막 설치, 학원 교습시간 조정 등 성남시 아동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총 9가지의 정책을 성남시장에게 직접 전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동들이 직접 사회 변화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낸다는 것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아동참여단의 의견으로 아동복지에 있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4번의 정기회의와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및 포토보이스 만들기와 같은 체험활동 등 7개월간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옹호하기 위한 다채로운 아동 참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아동참여단 운영을 비롯해 아동친화적 놀이터 조성,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25개 전략 사업을 추진하여 2024년 12월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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