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식사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0가구와 경로당 13개소에 전달했으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식사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했다. 윤미선 부녀회장은 “이틀간, 이른 아침부터 김장을 준비한 시간이 따뜻한 나눔을 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행복하고 뿌듯했다. 앞으로도 식사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대해 더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기 식사동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따뜻한 식사동을 만들기 위한 활동일 뿐 아니라, 우리 주민들과 돈독해지는 귀한 소통의 창구이기도 하다”면서 “꾸준히 애써주시는 식사동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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