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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 종합감사에서 평생교육, 이민정책, 여성가족재단 이전 등 주요 현안 점검

2024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24/11/19 [17:06]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 종합감사에서 평생교육, 이민정책, 여성가족재단 이전 등 주요 현안 점검

2024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
정태권 기자 | 입력 : 2024/11/19 [17:06]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 의원은 1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 소관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운영 현황, 이민사회국의 정책 방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전 준비 상황 등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내놓았다.

먼저 곽미숙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경기 불황 속에서 산하기관 내 영업하는 업주들이 경제적 타격을 받지 않도록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곽 의원은 캠퍼스 내 공간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캠퍼스 내 공간을 비워두지 말고,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역 상생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곽미숙 의원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이민사회국에 대하여 “11월 중순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구체적인 정책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지적하며 “이제 검토라는 말을 넘어 실질적인 계획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곽 의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이천으로 이전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우수인력 유출 우려와 근무 여건 변화 문제를 지적하면서 “기관 이전에 따른 인력 공백을 막기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만족스러운 근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유연근무제 도입,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고, 곽 의원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자”고 화답하며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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