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위기가구에 반찬 및 과일과 간식 세트를 지원하는 ‘이웃을 위한 좋은 밥상’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안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이웃을 위한 좋은 밥상’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회 관내 위기가구에 1:1 반찬 및 과일과 간식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대상자의 추가 욕구와 위기도에 따라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적 복지체계를 구축했다.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개월 동안 약 800개의 반찬과 과일 간식 세트를 취약계층에 배부했으며, 복날과 추석, 동절기 등을 맞아 다양한 특식을 준비해 많은 이웃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뻤다. 내년에도 다양한 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이번 사업은 지역복지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생각하며, 앞으로 포승읍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분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특화사업으로 ‘안부 담은 건강키트’을 진행해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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