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8월 13일, 신장뉴타운사업 및 서정동(서두물)주택재개발 해제지역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장뉴타운사업, 서정동(서두물)주택재개발지역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역에서 당초 제외됐으나, 신장뉴타운사업이 지난 2013년 1월, 서정동(서두물)주택재개발지역 역시 2014년 6월 각각 사업구역에서 해제되었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약 279억 원(국비195억원, 시비84억원) 이 투입되는 국가재정사업으로 총 44.8km 규모의 하수관거를 정비하게 되며, 2017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11월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환경부와 재원협의 및 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구윤서)은 “이번 사업은 구도심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하수관로 보급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가정들은 별도의 가정 정화조가 없어도 약 1천900여 가구가 생활하수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