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시장 최성) 오는 17일부터 나흘 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5 을지연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지난 10일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관계부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2014 을지연습 시 도출된 문제점과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2015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국가 비상 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15 위기관리연습 기간 중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동시에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대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 100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18일에는 아람누리 공연장에서 공연 도중 사회에 불만을 가진 사람의 공연장내 방화 상황을 가상해 100만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하며 19일에는 탄현동 소재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공동주택 전기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 이번 을지연습 기간중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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