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 RE100 어디까지 왔나?김영민 의원, RE100추진 상황 점검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18일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실국의 RE100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되는 RE100 진행방향에 대한 고민과 지적했던 효율적인 예비비 관리를 위한 개선방안 제시를 강조했다. 김영민 의원은 “앞으로 2030년까지 현재 탄소량의 40%를 감축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RE100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의 RE100 현황과 향후 방안을 공개해 달라”고 요구하며 현황점검과 향후 실행력 강화를 주문했다. 건설국과 건설본부는 유휴폐천부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하천주변 15GW 규모의 발전이 가능하도록 검토 중이며 방음벽에 태양광 발전을 하는 방안을 시범운영 중이라 답했다. 교통국과 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연수원은 전기버스 도입 등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과 햇빛 자전거길 도입, 각 대중교통 차고지에 태양광 발전 설치 권고, 에코드라이빙 운전교육을 통한 배출량 감소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RE100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차량기지상부에 태양광발전을 통한 재생에너지를 마련하는 방안과 철도차량의 제동회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며, 마린센터, 홍보관, 해양안전체험관 등에 태양광 패널을 추가로 설치하여 370kW추가 될 예정으로 적극추진 중이라 답변했다. 이에 김영민 의원은 “RE100은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부서와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던 예비비 사용에 대한 개선방안을 물으며 “올바른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의 투명성·효율성을 높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건설국장은 “예비비 사용에서 목적성이 명확한 경우에 예산부서와 협의하여 기금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집행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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