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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7일부터 20일까지‘2015 을지연습’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8/13 [14:03]

경기도교육청, 17일부터 20일까지‘2015 을지연습’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8/13 [14:03]

- 국가위기상황 대비, 을지연습 실시

-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2,800여명 직원 참여, 위기 상황 실전 연습
- 참여형 훈련과 현장중심의 실질적 훈련 실시
- 17일 새벽,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의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가위기상황 발생시 안보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2천 800여명의 직원이 참가하며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 연습으로 진행된다.

국지도발 등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전시 실무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접경지역 포격 대응태세 실제훈련, 전시주요현안 토의 및 실제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48회째를 맞이하는 금년도 을지연습 시행에 앞서 연습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연습과 관련한 담당자를 대상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은 현실에 맞는 예상사건을 발굴하고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참여형 훈련과 현장중심의 실질적 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습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설명회 개최, 전시주요현안협의회, 연습 참여직원 교육, 을지훈련 핸드북 제작·배포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을지연습 첫날인 17일 새벽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다산관에서 도교육청(남부청사)과 직속기관 직원 700여명이 참가하여 이재정 교육감 주재로 을지연습 최초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습기간에는 전 기관이 전시 전환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직제 편성훈련, 기관소산 및 이동훈련,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현장 훈련을 실시하고,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비한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여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교육현장에서 현장중심, 학생중심의 위기상황 관리능력을 배양할 것”을 강조하고, “전 직원이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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