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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빅데이터 공모전 ‘데이터, 고양시키다’의 수상팀 선정

‘고양시 안전 인프라 분석 및 취약 지역 식별’ 등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 제시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14:12]

고양산업진흥원, 빅데이터 공모전 ‘데이터, 고양시키다’의 수상팀 선정

‘고양시 안전 인프라 분석 및 취약 지역 식별’ 등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 제시
정태권 기자 | 입력 : 2024/10/18 [14:12]

▲ 빅데이터 공모전 중 대상 수상팀의 발표 장면


고양산업진흥원은 ‘2024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개최한‘빅데이터 공모전’에서 5개 수상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 발굴과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고양시의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 공모 주제’를 심사한 후 최종 선정했다.

지난 7월 공개모집 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팀을 선정했고, 이후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의 멘토링(Mentoring)을 진행하는 등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수상작은 ▲대상 ‘안전할 고양’ ▲최우수상 ‘쓰앵님과 아이들’ ▲ 우수상‘화재를 예방해듀오, 공학도(진), 함께인(in)고양’으로 총 5개 팀이 차지했다.

수상팀들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양시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안전할 고양’팀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직장인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고양시 안전 문제를 주제로 했으며 ‘경기북부-고양 데이터분석포털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보안등 수와 안전 비상벨 수 등을 분석하고 상대적으로 안전이 취약한 지점을 도출했다.

안전할 고양의 팀장은 “고양시가 인구 100만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안전이라고 생각했다. 고양시민 모두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길 바라면서 공모전에 참여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고양시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준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1월 말 ‘2024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공유회’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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