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공도장로교회와 승두천 주변마을 주민들이 지난 16일 승두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화활동은 승두천 주변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환경을 잘 보전함과 동시에 자발적인 환경 정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승두4교부터 안성천 합류지점까지 총 5.7km 구간을 청소하며 폐기물 2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불당, 난촌 등 승두천 주변마을에 방치된 폐기물도 수거해 그 중 빈 병, 깡통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별도로 분류하여 판매함으로써 자원재활용의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승두천 환경을 보전하는 것은 안성을 대표하는 안성천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가꾸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환경 정화에 있어 민ㆍ관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점에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하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관 부서와 협력해 공도읍 내 환경정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