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니태양광 신청하고 탄소 배출 줄이고 전기요금도 줄이세요공동·단독주택 및 경비실 신청가능, 태양광 355(350)·710(700)W 중 선택
안성시는 민간부문에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350~710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치비 80%를 지원하며, 공동주택의 경비실인 경우 설치비 90%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지붕 앵커형 등 설치 방식 및 용량·제품 등에 따라 66만원에서 137만원 수준이다. 시에서 설치가격의 80%를 지원함에 따라 신청자는 13만2천원에서 27만4천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되며 설치비 지원은 미니태양광 설치 희망자가 ‘2022년 안성시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성신이앤씨, 솔라테라스㈜, ㈜두리계전 중 한 곳을 정해 업체와 설치 상담 후 계약을 체결하고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참여기업에서 시에 일괄 접수를 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니태양광의 장점은 355W 설치 시 월 평균 발전량으로 양문형냉장고(약 800리터)를 이용할 수 있고, 710W 설치 시 벽걸이형 에어컨(일 3.5시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파트 및 단독주택의 베란다나 지붕, 옥상 등 유휴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설치 업체는 설치 시점부터 5년간 무상하자보수를 보장해 사후관리를 이행하고 있다. 박숙희 안성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미니태양광 설비 355W를 설치하면 월 최대 37㎾의 전기 생산이 가능한데 이는 가정에서 양문형 냉장고 1대를 사용하는 데 소요되는 정도의 전력으로, 전기요금 감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우리 집 태양광 발전소를 마련해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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