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청년회의소, 미세먼지 신호등 평택시에 기증‘평택서부역 이용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제공으로 시민 건강 피해 최소화’
평택청년회의소(회장 임태욱)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자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평택시에 기증했으며, 지난 2일 평택서부역에서 평택시장과 평택청년회의소 임태욱 회장을 비롯한 특우회장 등 약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 제막식을 가졌다. 1952년 2월 4일 창립한 평택청년회의소는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기증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이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으로 나타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야외활동 자제 등 평택서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청년회의소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며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호등 기증과 함께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평택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으로 미세먼지내 주요 인체 위해물질인 중금속이 2018년에 비해 평균 31.4%, 최고 61.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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