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작년에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 46개소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공도지역 경로당 19개소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된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도 미세먼지가 유입되지 않는 기능성 방진망으로 외부 미세먼지는 차단하고 내부공기는 환기시켜 미세먼지와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경로당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사업을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설치 전후 측정 데이터를 비교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측정데이터와 어르신들의 의견을 살펴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후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으면 향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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