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57개 시민단체 11,846명으로 구성한 협의체인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운영위원회를 지난 25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하여 고양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부위원장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5월 출시 예정인 탄소중립 고양그린카드의 녹색생활 시민실천 대상사업과 시민실천연대 활성화 방안 등의 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차 없는 거리 사업, 푸른고양 나눔장터, 에코사업 등 시 정책사업에 시민실천연대의 참여를 통해 시민 자율 녹색생활 실천 운동 방향을 정립 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이 협력해 탄소중립 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는 2020년 10월 탄소중립을 목적으로 시민단체, 각동 주민자치회, 환경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발족했다. 시는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시민 실천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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