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의병 양성소 넷제로에너지카페에서 진행하는 제로웨이스트 활동플라스틱 덜 쓰기 위한 자발적 주민 캠페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중 하나인 넓은세상작은도서관에서 하안 5단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플라스틱 덜 쓰기 캠페인’의 하나인 밀랍랩 만들기 시민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밀랍랩은 주방에서 사용하는 비닐랩의 대안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장바구니 사용, 텀블러 들고 다니기 등을 실천하고 있던 주민들은 더 많은 실천 방법을 알고 싶어 하던 중 밀랍랩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이번 교육을 직접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년부터 넷제로에너지카페의 밀랍랩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번번히 기회를 놓쳐 직접 신청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잘 배워 집에서 직접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집 옆에 작은도서관이 넷제로에너지카페라 이곳에서 더 많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후의병이라는 말도 알게 되었고 앞으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애 넓은세상작은도서관 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중점 활동으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를 통한 시민참여 교육 활동을 꾸준히 넓혀가 더 많은 기후의병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쿨루프 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과 도심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지역에너지 전환 사업을 비롯하여 기후에너지 시민교육과 에너지 공동체 형성 등 시민 주도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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