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는 청년세대와 적극 협력하기 위해 청년기후환경활동가(그린홉) 과정 참여자를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그린홉(Green Hope)은 미래 환경의 주인공이자 희망인 ‘고양시 청년기후환경활동가’를 의미한다. 시는 그린홉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할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그린홉 과정은 체험형 인턴십 과정이다. 참여 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15일(3개월 과정)까지이며 그 기간 동안 환경전문가의 사전교육과 주도적인 기후환경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200시간 동안 고양시 생활임금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고양시에 생활권을 둔 청년(만18세~39세)이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기초과정(4시간) 이수 후 최종 선발된 15명이 그린홉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급한 기후위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나갈 청년기후환경활동가를 양성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 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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