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캠프마켓 조성 위한 양방향 소통 기능 강화주변지역 소통 시작으로 홈페이지 구축·소통박스 운영 개선·홍보채널 확대
정보공유부터 조성 및 운영관련 의견 수렴까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캠프마켓 인천시가 캠프마켓 조성을 위한 양방향 소통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인포센터,‘캠프마켓 오늘&내일’운영과 소통박스 등 캠프마켓 조성에 관한 시민들의 인지도 제고와 의견 수림을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인천광역시는 계속되는 시민 청원과 민원 사항 등을 감안해, 정보공유 및 소통을 위한 채널을 더욱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등 소통채널과 시기적 실행 계획을 구분해 캠프마켓 조성의 진행상황과 계획을 적극 홍보하고 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 좀 더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캠프 주변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보강한다. 캠프마켓 주변지역 행정복지센터의 각종 월례회의 등을 통해 캠프마켓 진행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부평구 구정 홍보지‘부평사람들’의 일정 면을 할애해 관련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꾸준하고 정기적인 소통으로 오염토양 정화사업 진행상황, 공원 조성 계획, 캠프마켓 건물들의 안전성 평가 및 역사적 가치에 대한 조사 결과 등 인근주민들이 가지는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소통박스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통계적 오류를 최소화 한다. 지금까지의 소통박스는 익명성으로 인해 중복의견을 제한 없이 게시하는 등 통계적 오류 초래의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설문조사 형식으로 의견 수렴 방식을 변경, 운영한다. 캠프마켓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인포센터‘캠프마켓 오늘&내일’, 부평도시재생홍보관, 부평구청(1층) 등 3개소에서 운영 중인 소통박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캠프마켓 전용 홈페이지도 구축한다. 인천시 패밀리사이트로 구축해 캠프마켓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트래픽 운영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이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홈페이지 구축계획 수립 및 업무협의를 진행한 인천시는 콘텐츠 구축 및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8월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홈페이지는 지난해‘2021. 제4회 캠프마켓 시민생각찾기 사업’시 개설한 사무국 웹페이지로 캠프마켓 주변지역 대기 및 지하수 현장조사 결과, 시민 의견수렴 결과, 언론 기사 등을 공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캠프마켓 홍보 서포터즈‘캠프파이어’3기 운영을 통해 SNS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캠프마켓 마스터플랜 수립과 연계된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공원 조성 기본방향에 대한 시민 공론화 작업을 적극 전개하는 중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있다. 류제범 시 캠프마켓 과장은“캠프마켓에 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성 및 운영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캠프마켓을 시민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캠프마켓 조성과 관련 홍보활동과 소통 방안에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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