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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 실천’최강 학교는 어디  '줄여쓰! 학교대항전'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21/04/26 [10:34]

인천시, ‘자원순환 실천’최강 학교는 어디  '줄여쓰! 학교대항전'

정태권 기자 | 입력 : 2021/04/26 [10:34]

- 학생들이 자원순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참여 이벤트
- 인천시 관내 초 ‧ 중 ‧ 고등학생 대상, 참여 사이트 4월 26일 오픈
 
인천시는‘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및 친환경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시민 참여형 이벤트’추진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의 시민 붐 조성을 위해‘줄여쓰! 학교대항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줄여쓰!’는‘쓰레기를 줄이다’는 뜻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재미있는 미션 수행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이벤트다.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행사는 온라인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자원순환 시민 참여형 행사를 전담할 마이크로사이트*를 제작해 오픈할 예정에 있다.「줄여쓰! 학교대항전」도 이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시 관내 초 ‧ 중 ‧ 고등학생으로 학생들이 마이크로사이트에 자원순환 실천인증을 하고 실천인증이 가장 많은 학급, 학생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먼저,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참가 접수를 한다. 학급별 미션으로 25명~35명 단위의 학급 및 동아리 등이 신청가능하며 학생들은 시에서 제공한 3주간의 자원순환 실천 미션을 수행 후 실천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3주간의 미션수행이 종료되면‘자원순환 최강 학급’1~3위와‘자원순환 최고 학생’15명을 선정해 온라인으로 경품(친환경 상품 및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8월부터 시작되며 사업수행 방식과 경품은 동일하다.
 
시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구류 분리배출 잘하기, 사발면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잘하기 등을 미션으로 제시하고 자원순환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가이드를 제공하며 나아가 학생들에게 친환경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려 한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줄여쓰! 학교대항전」을 통해 미래세대 학생들에게 미션 수행이라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원순환을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활기찬 자원순환 활동이 기성세대까지 자연스럽게 연계된다면 우리시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의 성공적 추진은 희망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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