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면회는 입소 어르신과 면회객 간 신체접촉이나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면회 계획을 수립하여 야외에는 천막을 설치하여 아늑한 소통공간을 만들었고, 유리창 너머 실내에는 어르신이 자리해 마이크와 무선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비접촉 사전예약 면회에 참여한 한 박OO어르신 보호자는 “어머니 얼굴을 직접 보고 대화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코로나 여파로 5개월간 면회가 제한되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커져만 갔는데, 그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었다.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김동선 원장)는 “앞으로도 비접촉 면회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