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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 휴(休)가 있다’ 실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0/06/29 [10:12]

고양시,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 휴(休)가 있다’ 실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0/06/29 [10:12]
고양시,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 휴(休)가 있다’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장애인보다 사회적 활동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해 장애 가족의 해체를 예방하고자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 휴(休)’가 있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서는 2020년 7월 21일(화) 시작으로 금년도 말까지 총 6회기(1회기 7주)동안 관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하하호호웃음교실, 실내가드닝, 도예, 뚱카롱만들기, 가죽공예, 천연화장품만들기, 동안메이크업 등 7가지의 참여형 휴식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아성취감 및 생활의 만족도를 고취함으로써 장애인 가족 간의 지지 체계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애인가족을 위한 “고양시에는‘7일의 휴(休)’가 있다”는 우선 동 행정복지센터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포함), 관내 장애인 단체 및 관련기관,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2020년 7월 6일(월)부터는 장애인가족들의 개별 신청을 받는다.(전화신청 031-8075-3650)
 
고양시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 다목적실(덕양구 원당로 59번길 92소재)에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마스크, 손소독제 비치해, 코로나19의 확산에 적극 대비하면서 일상생활로 지친 장애인가족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에서는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 제공과 긍정적 장애인 인식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고양시에는“7일의 휴(休)”가 있다를 통해 고양시 장애인가족 525명에게 휴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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