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3월부터 9월말까지 관내 공장 등록된 업체 1,379개 사를 대상으로 변경 사항을 조사함과 동시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대책안을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장 등록 변경 등을 점검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를 일치화시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장 관리를 위한 것이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공장 업체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실태조사와 더불어 공장 운영 중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법적지원, 부담금 면제 등 기업지원 시책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명령 발효에 따른 소독 의무 점포는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예방 및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소독기 무료대여 방법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기업지원과 담당자는 “최근 어려운 상황임에도 공장 실태조사를 하는 것이 기업에 부담감을 주기보다는 도와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것이 본 목적이라고 보면 된다.”며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