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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재생전문가와 협업부서 동행 뉴딜사업지 5곳 현장투어 실시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사업 위해 이재준 고양시장·전문가·실무자 함께 뉴딜사업 중간점검…옛것의 가치 새로이 해 “걷고 싶은 거리 만들 것”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8:15]

고양시, 도시재생전문가와 협업부서 동행 뉴딜사업지 5곳 현장투어 실시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사업 위해 이재준 고양시장·전문가·실무자 함께 뉴딜사업 중간점검…옛것의 가치 새로이 해 “걷고 싶은 거리 만들 것”
김용환 기자 | 입력 : 2020/02/17 [18:15]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사업 위해 이재준 고양시장·전문가·실무자 함께 뉴딜사업 중간점검…옛것의 가치 새로이 해 “걷고 싶은 거리 만들 것”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원당‧능곡‧화전‧삼송‧일산지역 대상으로 지난 11일, 14일 이틀간 도시재생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투어는 뉴딜사업 총괄 부서인 도시재생과 주관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이 내내 동행하며 문화예술‧관광, 철도교통, 마을공동체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재생 전문가로는 배웅규 중앙대교수, 이주원 도시재생총괄계획가, 윤전우 서울시도시재생센터 단장이 참여해 이재준 시장, 실무자 등 30여명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투어는 물리적사업을 위주로 지역별 핵심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사업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분야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통해 사업 추진방향을 중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뉴딜사업에 대한 기본 개념과 우리 시 현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협업사업을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재생은 차량보다 보행자를, 새로운 것보다 오래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지역이 갖고 있는 역사적, 지리적 특성을 살려 걷고 싶고 찾고 싶은 특색 있는 지역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5번째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능곡지역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더불어 2019년 12월 성사지역이 혁신지구로 선정돼 명실상부 도시재생 대표 지자체가 됐다.

 

특히, 시는 뉴딜사업의 효과와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고양도시포럼 ▲유통센터 환원금 활용 집수리 지원사업 ▲생활SOC 수요조사 등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고양시의 도시재생사업 귀추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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