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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 ‘방역도움센터’ 설치·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총력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0/02/06 [13:15]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 ‘방역도움센터’ 설치·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총력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0/02/06 [13: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총력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기업과 함께 ‘방역도움센터’를 화정역 광장에 설치하여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방역도움센터’는 평일 및 주말 관계없이 11시부터 20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센터를 통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제공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운용하며, 상가나 공공다중이 이용하는 장소 등 지역 내 필요한 곳에 방역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정역 광장 내 센터 설립을 계기로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감염증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양구청(청장 윤양순)은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휘 아래, 덕양구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10개 대책반이 감염증 확산에 능동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배부 및 대 시민 홍보는 물론 방역에도 더욱 신경을 써, 분기별로 실시해 왔던 구청사 소독을 감염증 종식시까지 주 1회로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하였고, 화정역 및 행신역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역사를 중심으로 방역도 진행한바 있다.

 

한편, 구는 앞으로 분무기가 추가적으로 구입이 완료되는 대로 19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함으로써, 시민안전지킴이, 자율방범대, 각종 직능단체를 활용하여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독을 수시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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