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 건전한 당구문화 선도

경안천로 124에 개소식 갖고 스포츠와 사회공헌 융합 및 고용창출 기여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1/31 [17:31]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 건전한 당구문화 선도

경안천로 124에 개소식 갖고 스포츠와 사회공헌 융합 및 고용창출 기여
김용환 기자 | 입력 : 2020/01/31 [17:31]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
경기도 광주시에서 건전한 스포츠로 알려진 당구와 사회공헌을 융합하는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이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경안천로 124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하고 있는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이사장 이영선)은 건전한 생활스포츠인 당구 문화를 활성화 및 촉진시키고 조합구성원들의 이익실현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설립됐다.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당구장 개업식에는 신동헌 시장, 광주시당구협회 김인섭 회장을 비롯하여 조합원 및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 이영선 이사장은 “당구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100년이 넘었지만 일부 시민들은 아직까지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협동조합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이사장은 “이번 협동조합은 건전한 당구 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가기 위한 첫 단계”라며 “15명의 조합원이 모여 건강한 사회 체육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후천적 장애인 및 장애인 부모,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 50% 저렴한 이용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내 퇴직한 시니어들을 시간 강사로 활용하는 등 고용 창출 효과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녀노소 누구나 당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음주자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으며, 지역내 경로당과 장애인연합회, 체육회, 사회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은 품격 있고 정숙한 분위기의 국제식 대대 전용 클럽으로 산체스 4대·프로암v 4대 등 총 8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