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영조 기자]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똑똑똑 박물관 역사캠프’를 운영한다.
 

박물관 역사캠프는 저학년과 고학년 각 30명씩 오전 오후로 나눠 매주 화·수·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참가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이다.
 

교육은 한국사 속 의(衣)·식(食)·주(住)와 천(天)·지(地)·인(人)을 주제로 누에고치 실뽑기, 앙금 떡 만들기, 과자로 집 만들기, LED 앙부일구 만들기, 한지공예, 건강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재미있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신청은 28일 자정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박미랑 문화예술과장은 “박물관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협동심도 기르고 역사를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