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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 영세·취약사업장에 환경기술 지원하는 환경닥터제, 제도화 필요성 주장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7/11/15 [15:50]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 영세·취약사업장에 환경기술 지원하는 환경닥터제, 제도화 필요성 주장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7/11/15 [15:50]

[경기=박병준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성태(더불어민주당, 광명4) 의원은 15일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세·취약사업장에 환경기술 지원하는 환경닥터제에 대한 홍보부족을 지적하고, 제도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성태 의원 자료에 따르면, 환경닥터제란 산업단지 내 영세·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진단을 실시하여 공정개선 및 효율적 운영관리 방법 제공 등 환경기술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2003년부터 2016년까지 2,376개소에 대한 기술지원이 이루어졌다.

김성태 의원은 산업단지 내에서 이 제도를 모두 인식하고 있겠지만, 일반 도민들은 정책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우며 이에 따라 영세사업장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도 여전히 좋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성태 의원은 “기술지원 계획수립, 전문가 선정방법, 우수사례 발표 및 표창, 사후 관리 등에 대한 규정을 조례제정 등을 통해 제도화 하는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기술지원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정책의 효과도 높이고, 환경적으로 취약한 영세업체의 인식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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