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7 광명 도시농업 축제’를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밤일 시민주말농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과 농업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0시부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00인분의 비빔밥 퍼포먼스, 벼 베기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입장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권을 배부하고, 10명을 추첨해 2018년 주말농장 우선 분양권을 증정한다.
 
또 이날 오후 1시 김백근 농민가수의 노래로 시작되는 2부 행사에서는 농장체험(고구마 캐기, 사랑의 소원트리, 떡메 치기 등), 도시농업 홍보·전시, 친환경 먹거리 시음·시식, 친환경 장터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체험을 통해 친환경 도시농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텃밭을 다니며 스탬프 릴레이 등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