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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 농가는 소득증대”

원삼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용인에 세 번째…80여 농가서 100여 품목 판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28 [14:40]

용인시,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 농가는 소득증대”

원삼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용인에 세 번째…80여 농가서 100여 품목 판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9/28 [14:40]


[용인=김용환 기자] 용인시는 지난 27일 처인구 원삼면 원삼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용인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포곡농협‧구성농협에 이어 세 번째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관내 80여 농가에서 생산된 100여 품목의 농산물이 판매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생산농가에서 당일 농산물을 입고받아 잔류농약 검사 등 철저한 안전검사를 거친다.
 

생산 농가가 직접 출하‧포장‧가격결정까지 하는 직거래 방식이기 때문에 유통마진이 없어 신선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에는 죽전휴게소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며 내년 5월에는 수지농협에도 직매장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싼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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