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메모리얼파크 입구를 경유하는 88번 따복버스가 10월 1일 개통된다.
 
기존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경우, 기아사거리 정류장에 하차하여 1km 이상을 걸어야 하는 불편 사항이 있어, 민원이 여러 차례 제기되어 왔었다.
 
 광명도시공사 생활복지팀 김선문 팀장은 추모객들의 교통불편민원을 해소하고, 추모 접근성 향상 및 편의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광명시 관련 부서에 교통개선 대책을 검토 요청하였고, 긴밀한 협의 끝에 메모리얼파크를 경유하는 따복버스 88번 노선이 신설되게 되었다.
 
 맞춤형 따복버스 88번 노선은 소하동 이마트-기아사거리-메모리얼파크 입구-KTX광명역을 경유하고 오전 6시 30분부터 4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하며, 요금은 마을버스와 동일하다.
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할 때 88번 따복버스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도시공사 김일근 사장은 이번 88번 따복버스의 운행으로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이용하는 추모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편익증진 및 유족 추모환경 개선 등 공공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더 매진하여 공기업으로써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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