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정태권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농업기술센터는 방문 민원인과 농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청사 본관 1층 다목적회의실을 ‘가와지쉼터’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시 농업과 화훼산업의 중심으로서 최근 농업 관련 교육 및 회의에 참석하거나 가와지볍씨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없는 것이 불편사항으로 꼽혀왔다.
 
이에 센터는 홍보물만 비치돼 있던 기존의 공간에 내방객을 위한 음료대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보해 ‘가와지쉼터’를 조성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시 농업 정책의 이미지 쇄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와지쉼터’가 시 농업정책 및 가와지볍씨에 대한 홍보 뿐 아니라 지역 농민들의 문화공간이자 쉼터, 학생들의 교육 장소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유용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