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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벤처밸리 입주직원 4천여명, 18일부터 경전철 이용 수월해진다

초당역~벤처밸리간 출퇴근 전용 마을버스 운행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13 [08:03]

용인시, 동백벤처밸리 입주직원 4천여명, 18일부터 경전철 이용 수월해진다

초당역~벤처밸리간 출퇴근 전용 마을버스 운행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9/13 [08:03]


[용인=김용환 기자] 오는 18일부터 용인경전철 초당역에서 동백벤처밸리 사이에 출퇴근 전용 순환 마을버스가 운행돼 동백벤처밸리 입주업체 직원들의 경전철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용인시는 경전철 초당역~동백벤처밸리 구간 왕복 1.6㎞에 810-3번 순환 마을버스 노선을 만들어 18일부터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순환 마을버스는 월~금요일 출근시간인 오전7시30분~9시10분과 퇴근 때인 오후5시50분~7시20분에 7~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은 기존에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동백벤처밸리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근 시민들의 경전철 환승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동백벤처밸리에는 현재 500여 업체에 4,000여명의 근로자가 있지만 그 동안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초당역이나 초당고 근처에서부터 걸어 다녀야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마을버스 노선 개설로 인근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되는 동시에 경전철 환승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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