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이필운)는 지난 5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명학역 주변에서‘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실천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조대표, 안양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청 등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추진사항과 생활임금 산정 및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서면근로계약서 작성 등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실천에 대한 내용으로 고용관계에 대한 근로자들의 이해와 개선을 유도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방안 및 노동현안을 논의하여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사민정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서로 협력할 때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1년 출범 이후 노사민정 합동세미나, 감정근로자를 위한 교육사업, 감정노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