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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주민 설명회 8월 3일 시흥시 자동차과학고 대강당에서 개최, 8월 17일까지 주민 공람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01 [10:29]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주민 설명회 8월 3일 시흥시 자동차과학고 대강당에서 개최, 8월 17일까지 주민 공람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8/01 [10:29]
- 수렴된 주민 의견은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에 전달
- 일반산업단지 준공되면 1700개 기업 유치, 60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광명=김용환 기자]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첫 사업인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지구 지정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일반산업단지 지정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절차다.
 
주민공람은 8월17일까지 산업단지 관계도서가 비치되어 있는 광명시청 융복합도시정책과, 시흥시청 특별관리지역과, 광명시 학온동 주민센터, LH공사(광명시흥사업본부)를 방문하면 되고, 주민설명회는 8월3일 오후 4시 경기도 시흥시 자동차과학고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산업단지 지정에 따른 건의 또는 요구사항은 서면으로 작성해 우편이나 공람장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사업지구에 편입된 4개 마을 주민들의 생존권과 주거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시행자와 승인권자인 경기도에 강력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는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에 97만4천792㎡ 규모로 조성되며, 총 7천900억 원이 투입된다. 2018년 보상, 2019년 착공,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1천700개 기업유치로 6천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또 3년의 공사기간 중에는 인근 마을의 음식점 등 소상공인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통단지는 올해 8월 공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첨단연구단지와 배후 주거단지 등은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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